▲ 제주도청 마라톤 동호회 도르미가 제주관광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일본 돗토리현청 마라톤 클럽과 함께 만찬을 나누고 있다.

지난 달 27일 열린 제17회 제주관광마라톤축제에 참여했던 일본 돗토리현이 제주도청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일본 돗토리현청 마라톤클럽 모리이 하루타카 회장은 참가자 13명을 대표해 제주도청 마라톤 동호회 도르미(회장 이지훈)에 감사의 서한을 지난 7일 보내왔다.

하루타카 회장은 이 글에서 “제주도의 자연경관이 굉장하고, 해산물이 맛있고, 쾌적한 마라톤 코스, 그리고 무엇보다 안내해주신 제주도청 도르미 여러분의 따뜻한 환대와 배려에 대해서 전하고 싶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단 한가지 아쉬운 것은 한라산을 등반하지 못했다는 것”이라며 “다음 마라톤 대회에도 참여해서 한라산을 등반하고 싶다”고도 말했다.

돗토리현청 마라톤클럽은 강원도청마라톤팀과 함께 지난 제17회 제주관광마라톤축제에 참여했다.

제주도청 마라톤 동호회 도르미는 타 지역·국가와의 교류와 함께 지난 9일에는 광주 빛고을울트라마라톤에, 지난 17일에는 성산에서 열린 2012 제10회 생활체육협의회 철인3종 슈퍼맨 대회에 참여해 제주도정과 WCC를 홍보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주의소리>

<문준영 인턴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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