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오라동이 '2005 전국주민자치센터박람회'에서 전국 최초로 3년 연속 우수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13일 제주시는 11~13일까지 행자부.진주시가 공동주최한 '2005 전국주민자치센터박람회'에서 오라동이 '주민자치센터' 종합운영분야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오라동은 민관학이 함께하는 'Best 오라동만들기' '방선문 축제' 등 창의적인 프로그램 개발로 2003년부터 전국 최초로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도2동은 민속보존회 동아리팀에서 '신풀이'로 동아리발표 경연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제주시는 주민자치센터를 중심으로 시민참여 행정구현.지역별 특화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 주민자치 활성화에 전국 234개 시군구 중 지원행정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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