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관내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 새마을지도자 자녀, 의용소방대원 자녀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육성기금 장학금을 지급한다.

서귀포시는 연 2회에 걸쳐 지급하고 있는 청소년 육성기금 장학금을 10월중에 1845만5100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올 상반기에는 국민기초생활보호법에 의한 수급자 대학생 자녀, 새마을지도자 자녀, 의용소방대원 자녀, 차상위계층에 속하는 자 가운데 학업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등 108명에게 장학금 9145만5100원을 지급했다.

서귀포시는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대학생에게는 연간 100만원의 장학금을, 고등학생에게는 연간 수업료와 육성회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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