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청년제주, 두 번째 리딩토크…대학생-멘토 독서토론 새장

제주 청년들의 유쾌·통쾌하고 생산적인 토론을 위한 ‘리딩토크’가 새로운 토론문화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사)청년제주(이사장 강창수 제주도의원)는 지난 21일 운영위원들과 대학생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리딩토크 모임을 갖고, 세대를 뛰어 넘는 토론을 가졌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 모임이다. 청년제주는 매월 한차례 정기적인 ‘리딩토크’를 개최할 예정이다.

리딩토크는 지속적인 독서토론회 자리를 통해 자기 삶을 성찰하고 내적 자아를 충족시킴으로서 우리 사회를 리딩할 수 있는 청년인재들을 육성하고자 하는 모임이다.

이날 모임은 책을 추천한 365의원 김형준 원장의 책 소개에 이어 김의근 교수(제주국제대)의 사회로 대학생 회원들이 느낀 점, 운영위원들에게 묻고 싶은 질의 등으로 진행됐다.

강창수 이사장은 대학생들의 눈높이에서 더 현실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멘토하면서 세대 격차를 줄이는가 하면 대학생 회원과 운영위원들이 쉽게 얘기가 오갈수 있도록 토론을 이끌었다.

(사)청년제주 관계자는 “리딩토크는 말 그대로 책을 읽고 함께 모여서 토론하는 독서토론회이자 자기 삶을 성찰하고 내적 자아를 충족시킴으로서 우리 사회를 리딩할 수 있는 청년인재를 육성하고자 하는 모임”이라며 “출발은 비록 서툴고 미흡한 점이 없지 않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더 나은 독서토론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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