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 가족과 함께 보는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 마련

 

   

제주시 구좌읍사무소와 주민자치위원회에서가 지역주민의 문화 복지지수 향상을 위해 마련한 올해 세 번째 공연행사를 여름 밤바다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해변에서 마련했다.

구좌읍(읍장 김남윤)에 따르면 오는 28일(토) 저녁8시 김녕 성세기해변 (사)제주영상위원회가 준비한 ‘한여름 밤 가족과 함께하는 애니메이션’이라는 주제로 한국영화의 새로운 도전 ‘마당을 나온 암탉’을 상영할 계획이다.

구좌읍 문화예술 공연은 5월부터 9월까지 매달 한차례씩 공연되며 다음 공연 일정은 8월18일에 한라윈드 앙상블의 ‘2012 찾아가는 음악회’, 그리고 가 연주되며, 9월에는 제주도립예술단의 ‘우리동네 음악회’라는 주제의 관악합주와 합창이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월에는 극단가람(대표 이상용)에서 어린이 국악뮤지컬인 ‘팥죽할매와 바보호랑이’를, 6월에는 제주타악기 앙상블(대표 장문희)에서 구좌읍민과 함께하는 ‘타악 한마당’을 공연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김석범 구좌읍 주민자치담당은 “이번 상영되는 에니메이션 영화는 고정화된 공간을 탈피, 아름다운 제주의 밤바다를 배경으로 백사장을 의자삼아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