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산 무 가격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남제주군은 무 주재배지역인 성산, 표선지역이 평(3.3㎡)당 2000~2500원선에 계약재배가 이뤄져 지난해 보다 30~40% 높은 가격으로 출하될 전망이라고 19일 밝혔다.

남군은 계약재배가 이뤄지지 않은 포장에 대해서도 아직 포전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지만 농가들 사이에 평당 3000~3500원선에 포전거래 이뤄질 것이라는 여론이 일고 있어 가을 무 처리는 무난할 것으로 예상했다.

남군은 올해 가을무 재배면적이 1784ha으로 생산예상량은 10만7000t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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