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한 달 간 주말마다 총 8 강좌 열려
8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하례1리 어린이들을 위해 유익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하례1리 마을문고는 8월 한 달 동안 어린이독서교실을 운영한다는 것.
첫 강좌는 8월 4일에 김미자 서귀포문화원장이 열였다. 이날 수업에서 학생들은 '천서리 이광정 막국수'(장주식 저)을 읽은 후에 각자의 느낌을 말로 표현하고 글로 써보는 기회를 가졌다.
첫날 강좌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실제 생활에서도 체험할 수 있는 내용이라 이해가 쉬웠으며,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배려심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하례1리 어린이독서교실은 8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마다 마을문고 회의실에서 열린다. 마을문고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기회를 가져다주기 위해 다채로운 강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장태욱 시민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장태욱 시민기자
taeuk3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