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이 주요도로변 및 관광지 주변에 위치한 관광지 안내표지판을 일제 정비하는 등 '2006 제주방문의 해' 손님맞이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북제주군은 '2006 제주방문의 해'를 준비하기 위해 우선 내년초까지 8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주요도로변 및 관광지 주변에 설치한 관광안내판 5곳과 표지판 245개를 일제조사하고 퇴색 또는 파손부분에 대해 일제 보완 정비키로 했다. 특히 관광지안내 표지판 사각지대나 설치가 이뤄지지 않아 관광객 및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는 곳에 대해서도 표지판을 신설하는 등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북군은 10월까지 관광지안내표지판에 대한 읍·면별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정비대상과 신규설치지역을 파악해 11월부터 사업에 들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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