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서 전국 167개단체와 공동기자회견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성 강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24일 서울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의료 영리산업화 추진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 행자위원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공대위는 24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안국동에 있는 '느티나무'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의료 영리산업화 문제와 관련해 이를 국민적 사안으로 전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분권과 자치를 위한 법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촉구할 방침이다. 아울러 입법과정에서 국회가 교육·의료 영리산업화 관련계획 삭제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한다.

한편 공대위 이날 국회에서 열릴 예정인 김종인·현애자 의원이 주관하는 '특별자치도 의료분야 설명회 및 토론회'에 참석하고 국회 행자위 관련 국회의원, 열린우리당 정책조정위원장 등을 방문해 의견서를 전달하고 면담을 할 계획이다.

토론회에는 공대위 허진영 상임공동대표가 주제발표 한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참여연대, 전국민중연대, 환경운동연합, 민교협 등 전국 167개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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