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이명박 시장 등 참석 축하

▲ 23일 서울 청계천에서 제주상징물 제막식이 개최됐다.
제주를 상징하는 돌하르방과 물허벅상이 서울 한복판에 우뚝섰다.

23일 오전 서울 청계천 복원 현장에서 김태환 지사와 이명박 서울시장, 제주출신 김우남 김재윤 국회의원, 양우철 도의회 의장, 강기권 남군수, 서울도민회, 제공회, 명예제주도민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상징물 제막식이 열렸다.

▲ 참석자들이 돌하르방 제막식을 가진 후 박수를 치고 있다.
▲ 돌하르방을 바라보고 있는 이명박 서울시장과 김태환 지사.
23일 청계천 복원 황학교 주변 수변테크 일대에서 열릴 제막식에서 이명박 서울시장은 "제주상징물이 서울에 있는 제주도민들에게 향후를 달래는 공간은 물론, 제주를 널리 알리는 홍보효과를 톡톡히 할 것"이라면서 "우리나라의 관광명소로 자리잡은 청계천에서 제주를 상징하는 돌하르방과 물허벅상을 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축하했다.

김태환 지사도 "제주의 상징물리 청계천을 찾는 서울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은 찾는 명소로 되고 제주도민들이 항상 만날 수 있는 만남의 장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이명박 시장과 김 지사가 감귤을 맛 보며 환환 웃음을 짓고 있다.
▲ 이명박 시장이 도우미가 건네주는 감귤을 맛보며 제주감귤이 최고라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우고 있다.
제막식이 끝난 후 제주도는 현장에 제주감귤 시연회장을 마련해 이날 행사 참석자는 물론, 이곳은 찾은 시민들에게도 무료로 올해산 감귤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명박 시장은 김 지사와 함께 감귤을 맛 보면서 "역시 제주감귤은 맛이 단연 최고"라면서 "올해도 감귤농사가 잘 돼 농가들이 근심을 덜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며 덕담을 나눴다.

▲ 이날은 또 서울에서 재경도민회 체육대회가 성대히 열렸다.
▲ 재경도민회가 입장하면서 단상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잠실 올릭픽 경기장 옆 보조경기장에서 재경도민들의 축제한마당이 성대히 열려 즐거운 한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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