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팬시리즈 우승 '롯데 마린즈'구단 11월말 납회식

▲ 이승엽 롯데마린스 구단이 11월말 제주에 온다.
이승엽과 일본 롯데마린즈 구단이 11월 말 경에 제주도에 온다.

일본의 '호치신문'은 29일 롯데 마린스 구단이 11월 말로 예정된 구단 납회(納會: closing meet)를 제주도에 갖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프로야구 구단이 납회를 해외에서 여는 것은 일본 프로야구 사상 최초의 일이다.

롯데마린스는 이 납회에 선수와 코칭스태프는 물론 경기보조요원과 구단직원 모두가 대규모로 제주도로 이동, 납회를 치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롯데마린스의 납회에는 보도진 20여명도 초청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는 이를 위해 전세기 동원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이승엽은 납회일 며칠전 귀국했다가 제주 납회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마린스는 우승 기념과 보너스 격으로 제주납회와는 별도로 화와이등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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