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 식재료로 구성된 간세밥상

제주에서 나고 자란 친환경 로컬푸드(Local Food)를 집에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제주 농어민들로 구성된 특산물 공동브랜드 해올렛(대표이사 이중환)에서 ‘간세 밥상’을 출시했다.

간세는 제주어로 천천히 느리게 행동한다는 뜻으로 간세밥상은 슬로우 푸드를 의미한다.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고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내놓은 상품이다.

34개 품목의 농어민 생산자단체로 구성된 해올렛은 100% 제주에서 생산된 친환경 생산물만 판매하는 브랜드다.

‘간세밥상’ 역시 제주에서 재배한 친환경 제품으로 구성됐다.

소비자가 원하는 요일에 맞춰 월 2회 또는 4회에 걸쳐 4인 가족이 넉넉하게 먹을 만큼의 식재료가 배달된다.

식단은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등의 식품군을 나누고 5대 영양소가 꼭 들어가도록 구성됐다. 제철에 나는 채소가 1순위로 포함된다.

신선도 유지를 위해 수확 된지 하루를 넘기지 않은 상품을 포장 배달한다.

오옥만 해올렛연합사업단 홍보이사는 “생산자들로 구성된 해올렛에서 출시한 간세밥상이라 친환경 농수축산물을 믿을 수 있고, 건강한 식재료가 가정으로 배달되니 장보는 시간까지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간세밥상 구입 문의는 ㈜해올렛연합사업단 (064) 746-2001 또는 해올렛 온라인 쇼핑몰 = www.jeju-haeallet.com을 통해 가능하다.<제주의소리>

<오연주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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