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형 원격자료 수신장비를 설치한 제주해양경찰서 소속 3000톤급 경비함정 3002함은 항공우주연구원이 나로호를 발사하면 발사체를 추적한다.
이어 비행 상태·정보 원격 계측 모니터링을 지원하고 발사체가 위성과 분리된 후 어느 곳에 떨어졌는지도 파악한다. 주변 해역 통제도 임무중 하나다.
나로호는 26일 이륙 후 54초(고도 7㎞)에서 음속을 돌파하고 곧이어 제주도와 일본 규슈 후쿠오카에서 각각 100㎞ 떨어진 곳을 지나게 된다.[사진출처=제주해양경찰서]<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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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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