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향토물산전에는 돌하르방식품 등 관내 11개 업체가 참여해 감귤, 흑돼지, 고등어, 옥돔 등 서귀포시 청정 무공해 농수축산물과 갈제품, 전통된장, 공예품, 젓갈, 잡곡류 등 120여개 품목을 전시 판매한다.
서귀포시향토문산판매협의회는 지역의 중소업체 특산품 판로 개척을 위해 회원업체를 확대하고 수시로 찾아가는 특산물전을 개최함은 물론 행사 후에도 백화점과의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 직거래 판로를 개척하는 등 참여 업체의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의회는 올한해 서울, 마산 등 대도시 주요 백화점 및 대형마트에서 향토물산전을 3차례 개최해 2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린 바 있다.
양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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