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명칭에 김정일씨의 '제주휴먼텍빌리지' 선정

▲ 진철훈 이사장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으로 부터 으뜸상 김정일씨, 버금상 김성철씨, 진철훈JDC이사장, 딸림상 고정훈씨, 현기종씨.ⓒ유태복
제주도를 국제자유도시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전 국민의 의지와 염원을 담아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의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세계적인 수순에 걸 맞는 새로운 명칭을 부여하고자 공모한 결과에 대한 시상식을 4일 오후 2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었다.

지난 9월12일부터 30일까지 19일간 접수를 받아 응모 제안건수 총595건 중에 서울 16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인천132건, 제주130건, 경상97건, 전라38건, 충청30건, 가장 적은 곳이 강원도로 2건 해외(영국)도 1건이 있었다.

제안자수 총330명 중에 제주102명으로 가장 많이 응모했으며, 서울 79명, 경기인천64명, 경상57명, 전라13명, 충청12명, 강원2명 해외(영국)1명 순으로 나타났다.

▲ 진철훈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으로 부터 으뜸상을 받고 있는 김정일씨(서울).ⓒ유태복
1차 예선심사와 2차 결선심사를 활용성, 창의성, 의미함축성 부문에 대한 엄격하게 평가한 결과를 보면, 으뜸상에는 김정일(서울)씨가 “제주휴먼텍빌리지” 로 상장과 상금 100만원을 받는 영광을 차지했으며, 버금상에는 김성철(제주)씨가 “아라과학기술단지” 로 상장과 상금70만원을 그리고 딸림상에 고정훈(제주)씨가 “누리마루”로, 현기종(서울) “ J VALLEY ”로 상장과 상금50만원을 각각 받는 영광을 누렸다.

선정제안 개요를 보면
으뜸상에 “ 제주휴먼텍빌리지”의 의미는 제주(제주라는 고유명사에) + 휴먼(인간을 위한 생명이 숨쉬는) + 텍(기술을 뜻하는 하이테크가 결합하여) +빌리지(마을의 정서적 의미)가 섬과 함께 포근하고 친숙한 느낌 이라하였으며,

버금상에 “아라과학기술단지”의 의미는 아라동의 지역명칭 아름다움과 ‘안다(know)'라는 외국인의 발음하기에도 적합하며 세계로 뻗어 나가는 우리민족의 과학기술력과 창조력을 나타냈다.

딸림상은 2명이 뽑혔는데 “누리마루” 는 누리(세상) +마루(으뜸의 우리말) ➾ 세상의 으뜸, 즉 세상에서 으뜸가는 과학기술을 개발하는 곳이라는 뜻을 지님을 표현한 것이고,

그리고 딸림상으로 " J valley "는 지금 세계는 Brand 경쟁입니다. 품질이나 서비스는 기본이고 이제 고객은 브랜드가치를 더 소중하게 생각하나다는 것을 이유로 J Brand를 제안 하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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