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용찬 열사 14주기 추모제 제단
우리는 양 열사를 잊지 않고 있습니다

제주도개발특별법 반대를 외치며 산화해 간 지 14주년을 맞아 양용찬열사 추모사업회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성 강화를 위한 공대위가 6일 오후 5시 제주도청 앞에서 추모제와 결의대회를 가졌다.

1991년이나 2005년이나 시간은 바뀌었지만 '특별법'이란 이름의 유령이 제주도를 휩감고 있다.

▲ 양용찬 열사 동생 양용주씨(사진 오른쪽)와 신례1리 양윤경 리장
'제주도개발특별법'이 제주도를 골프장 천국으로 만들었듯이 이제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이 제주도민을 벼랑끝으로 몰고 있다.

이날 추모제와 결의대회에 참가한 도민들은 양용찬 열사의 뜻을 이어받아 반드시 '특별자치도 특별법' 저지에 앞장서겠다고 결의했다.

▲ 양용찬 열사에게 헌화 분양하는 공대위 대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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