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 FTA활용지원센터는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수출입은행 FTA 전문가를 초청해 '수출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원산지 및 금융지원정책 설명회'를 26일 2시부터 상공회의소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수출기업과 수출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 대표 및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기업 내 수출 전문가 육성의 필요성을 알리고 수출자금지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증진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한상공회의소 박미숙 무역서비스인증팀 과장과 한국수출입은행 강상진 팀장, 박종목 팀장은 각각 'FTA 대상국과의 수출입 및 증명 발급 실무' '중소기업 수출 금융지원 제도' ''전대금융지원 제도'등에 대해 강의를 했다.

한편 제주상의 FTA활용지원센터 관계자는 "최근 한중FTA 협상이 재개되는 만큼 이에 따른 피해예방책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기 위해 이를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며 "FTA 활용지원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지역 수출기업이 FTA를 활용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수출시장을 확대하고 FTA 전문가 인력을 양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제주의소리>

<오연주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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