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2009 중기지방재정계획 및 하반기 투융자 심사

▲ 북제주군은 지난 8일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북제주군은 최근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중기지방재정계획 및 하반기 투·융자계획 등을 심사 의결했다.

북제주군이 마련한 2009년까지의 5개년 단위 중기지방재정계획을 보면 계획기간 동안 총 재정규모는 1조8590억원으로 일반회계가 전체의 93.1%인 1조7315억원, 특별회계가 전체의 6.9%인 1275억원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계획기간에 북군 지역내 공공사업 투자 총규모는 1조3990억원으로 일반회계가 1조3072억원, 특별회계가 918억원이다. 분야별 투자액은 일반행정에 153억원91.2%), 농림해양수산분야에 4495억원(34.4%), 건설교통분야에 2373억원(18.2%), 환경보호분야에 1932억원(14.8%), 문화및관광분야에 1730억원(13.2%), 보건복지분야에 2389억원(18.3%) 등이다.

주요사업별로 보면 배수개선사업에 349억원, 밭기반정비사업에 613억원, 농가생활안정사업에 259억원, 과수농업 육성에 349억원, 녹차단지조성 등 고부가특화산업에 50억원, 농산물마케팅 강화사업에 167억원, 축산분료처리지원 등 축산업경재력 강화를 위해 282억원, 어촌어업의 정주기반 확충에 176억원 등이 투자되며 광역하수종말처리장시설사업에 499억원, 하수관거사업에 1087억원, 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에 248억원, 수해상습지개선사업에 493억원, 소도읍육성사업에 202억원, 문화재보존정비사업에 703억원 등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06년도에 시행될 10억이상의 신규 투자사업에 대한 재정 투·융자심사도 진행됐는데 투자 심사대상은 모두 6개 사업·107억원으로 군관리계획 재정비 용역, 농산물산지 유통센터 건립, 녹차가공공장 설치사업, 냉동냉장저장시설사업, 행원양식단지 시설 개보수사업,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수립용역 등에 대해 심사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