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넥슨(대표 서민)의 사회봉사단 ‘넥슨 핸즈’가 지난 14일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조천지역아동센터에 ‘넥슨 작은 책방’ 69호점을 열었다.
지식과 배움터를 제공하고자 시작된 '넥슨 작은 책방'은 지난 2004년부터 진행해 8년여간 온 넥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개설한 69호점을 포함해 제주지역엔 9개의 작은 책방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69호점으로 선정된 조천지역아동센터에 도서 600여권과 책장과 책걸상 등을 기증해 어린이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독서와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작은 책방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내년 1월 엔엑스씨가 운영하는 문화카페 닐모리동동에서 넥슨 작은 책방 23호점 중문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69호점 조천지역아동센터 어린이 50명을 초청해 ‘꺄르르동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문화예술교육 공간과 프로그램이 부족한 지역의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할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제주의소리>
<김태연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김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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