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5개 청소년단체에서 주관한 '언어폭력추방 만화·미디어 공모전' 수상작들이 선정됐다.

제주YWCA, 제주청교련, 제주YMCA, 제주흥사단, 서귀포YWCA에서 주관한 언어폭력추방 만화·미디어 공모전은 '바른말·고운말 지키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가운데 최근 18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초·중·고등부로 구분돼 치러진 공모전에서 초등부 최우수상에는 김현정양(신촌교 4)의 '병든사회'가, 중등부 최우수상에는 양수경양(효돈중 1)의 '바른말 고운말'이, 고등부에서는 김은영양(사대부고 2)의 '나의 무게'가 각각 선정됐다.

이외에 우수상 2작품, 동상 4작품, 장려상 9작품 등 모두 18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후 4시30분부터 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오전부터 수상작 전시회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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