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권상열)은 설연휴를 맞아 9일부터 11일까지 민속놀이와 전통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설날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속놀이는 제기차기와 투호놀이, 널뛰기, 대형 윷놀이, 굴렁쇠 굴리기, 풍속화 퍼즐 맞추기 등의 전통 민속놀이와 함께 고리던지기, 공기놀이 등 추억의 놀이다.

음식 체험장에서는 제주도의 전통 떡인 빙떡과 기름떡을 만드는 과정을 비교 체험하고 맛도 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가정의 평안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부적 찍기와 계사년의 상징 동물인 뱀그림 페이스페인팅, 가족 어르신에게 세배하고 가족과 함께 즉석 기념 촬영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한다.

설날 당일인 10일에는 뱀띠 관람객 200명에게 복조리까지 선물로 챙길 수 있다.<제주의소리>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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