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에도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제주도는 6억4200만원의 예산으로 들여 도내 11개의 도서관을 대상으로 개관시간을 밤 10시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한라도서관, 우당도서관, 조천도서관, 탐라도서관, 애월도서관, 한경도서관, 삼매봉도서관, 중앙도서관, 동부도서관, 서부도서관 등 도 직영 도서관 10곳과 제주도서관 1곳이다.

이에 따라 35명 분의 일자리도 새로 생겨났다. 이들을 대상으로 2월 중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된다.

제주도는 늦게 도서관을 찾은 주민들에게 도서관 자료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야간 독서와 문학강좌, 독서치료, 다문화·외국어 강좌 등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문의=064-710-3411. <제주의소리>

<김태연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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