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천연동굴탐사 프로그램이 청소년활동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남제주군은 21일 청소년위원회 주최,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주관의 '제6회 청소년활동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남제주군청소년수련관의 '열려라, 참깨! 청소년천연동굴탐사대'가 16개 프로그램 가운데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지난 19일 서울 COEX 장보고홀에서 추진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천연동굴탐사대는 지난 6월26일 발대식과 1차 탐사를 시작으로 10월9일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천연동굴 및 해식동굴에 대한 탐사를 실시했다.

남제주군청소년수련관은 천연동굴탐사 프로그램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제주도의 지역적 특성을 인식케 하고 미지의 세계에 대한 모험심과 개척정신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