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부지역 공인 마라톤 코스가 개발됐다.

제주도는 지난 2월25일 대한육상경기연맹으로부터 제주시 한림읍 한림종합경기장에서 한경면 고산리 자구내포구 왕복 코스가 국가대표 및 실업팀을 위한 새로운 마로톤 훈련코스로 공인 및 지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제주에서는 지난해 1월 동부지역(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해동버스정류장~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리) 정규 마라톤코스 지정에 이어 이번 서부지역에 새로운 마라톤 훈련코스가 개발돼 2번째 공인을 받은 것이다.

현재 운영중인 동부지역 코스인 경우 국가대표 및 실업팀 등 연간 420여개팀 약 2200여명이 훈련을 하고 있다.

새로운 마라톤 코스가 지정 및 공인됨에 따라 국가대표 전지훈련 장소로 활용해 나감은 물론 국내 실업팀 등 우수선수단의 전지훈련 유치 및 제주지역 우수선수들의 발굴 육성과 젲쥐역 스포츠산업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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