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공부 스트레스 '축구로 풀자'!

전교조 제주지부(지부장 강순문)가 제76회 학생의 날을 맞아 전도 동아리축구대회를 26~27일 양일간 개최한다.

엘리트 중심의 체육에서 생활체육을, 학생과 교사가 어울어져 벌이는 이번 동아리축구대회는 벌써 7번째.

26일 오전 10시 애향운동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서귀포산과고와 표선상고의 첫 대결을 펼치며 대회가 시작된다.

도내 15개 고교 동아리팀이 4개조로 나뉘어 링크제로 경기를 펼친 뒤 각조 1위팀이 4강전, 결승전을 치른다.

참가동아리로 1조에는 서귀포산과고(돈내코).표선상고(백사).오현고(백호).남녕고(남녕축구동아리), 2조 제주상고(이글스).남주고(남주동아리).제주공고(줄리메).제주관산고(FC라이온), 3조 애월상고(창송).한림공고(한수풀).제주일고(차돌이).사대부고(용연), 4조 고산관정고(고산).중문상고(청송).함덕정산고(함덕정산고축구동아리) 등이 있다.

1조는 애향운동장에서 경기가 벌어지며, 2조 노형미리내축구장, 3조 제주교대, 4조 제주일고에서 경기가 치러진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