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대표 브랜드인 삼다수와 한라산소주 등이 '2006 제주방문의 해' 홍보의 선봉장으로 나선다.

29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도지방개발공사와 (주)한라산은 자사에서 생산되는 생산품인 삼다수와 한라산소주에 '제주방문의 해' 심볼과 로고를 부착, 제주방문의 해 홍보에 나서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들 회사들은 12월부터 생산되는 제품에 홍보 로고를 부착,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또 제주도자동차대여사업조합에서도 연말까지 렌트카 이용객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기념품에 제주방문의 해 사업과 같이 하는 홍보계획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27일 열린 제주감귤마라톤대회에서도 도내 마라톤동우회, 제주도청, 제주시청 공무원 마라톤동우회, 제주경찰서 북부지구대에서도 자발적으로 '제주방문의 해'를 알리는 배번을 부착하는 등 제주방문의 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제주도는 내년부터 2006 제주방문의 해 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민관산학 등 전 분야에서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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