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제주영상위원회와 제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사)제주영상위원회와 제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손을 잡았다.

이들은 17일 제주영상미디어센터에서 다문화 미디어교육을 통한 사회 참여 방안 및 소통을 장을 마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상위에서 진행하는 2013년 미디어 교육사업 계층별 미디어 힐링 프로그램 '세상으로 열린 미디어 창'에 대한교육 정보 공유 및 교류, 협력사업과 관련프로그램 발굴 등이 협약 내용이다.

이에 따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맞춤식 미디어·영상 제작 프로그램으로 교육 내용을 준비했다. 

미디어 입문 교육은 이달 17일일부터 5월 22일까지, 심화 교육은 5월 24일일부터 6월 26일까지 진행된다.

제작교육팀 김경탁 주임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다문화 이주여성에 대한 편견 및 인식개선을 위한 미디어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해 이방인, 소외인이라는 편견을 재정립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김태연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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