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재지정 신청 18곳 중 14곳만 재지정…탈락 2·심의유보 2

제주도가 우수관광사업체 재지정을 신청한 18곳 중 14곳만을 재지정 했다.

제주도는 지난 24일 평정위원회를 개최해 지난 2011년 1월부터 3월까지 우수관광사업체로 지정 받아 지정기간이 만료된 업체 가운데 재지정을 신청한 18곳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 이 중 14곳을 재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신청 업체 가운데 자격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음식점 1곳과 기준 점수에 미달된 음식점 1곳 등 2개 업체를 탈락시키고 교통 분야 2개 업체에 대해서는 심의를 유보했다.

또 평가를 통과한 음식점 3곳, 숙박업 7곳, 교통 3곳, 관광지 1곳 등 총 14개 업체를 우수관광사업체로 재지정 했다.

이번에 우수관광사업체로 재지정 된 업체는 새로 개발된 인증마크가 들어간 지정서가 수여되며 우수관광사업체 홍보물 수록, 도 홈페이지 게재, 인증마크 활용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이번 재지정 업체를 포함해 도내에는 146개 업체(음식점 28, 숙박업 58, 교통 9, 관광지 35, 여행사 16)가 우수관광사업체로 지정됐다.<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