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회, 7일 김포공항에 관광홍보센터 개관

▲ 김포공항 내에 마련된 제주관광홍보센터. ⓒ제주의소리
제주를 향하는 입도 관문인 김포공항에 제주관광홍보센터가 생겼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7일 국내 항공교통의 중심지인 김포국제공항 내에 제주관광홍보센터를 개관했다.

관광협회는 김포공항 내 제주관광홍보센터를 중심으로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제주지역 관광지 및 숙박·쇼핑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김포공항을 통해 제주로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과 세계7대자연경관을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관광협회 관계자는 “서울 중심지에서 이뤄지던 현장 홍보마케팅 사업을 김포공항까지 영역을 넓혀 수도권지역 잠재 관광객 대상으로 현장밀착형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제주관광공사는 지난달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에 서울 등 수도권 관광시장 공략을 위한 제주관광정보센터 ‘다보라관’을 개관한 바 있다.

다보라관은 제주대표 브랜드 세계 7대 자연경관 제주의 이미지 강화를 위한 홍보, 동영상을 통한 제주관광 홍보, 제주 관광공예품 등 특산품 전시를 통한 지역산업 지원, 제주관광공사 면세사업의 수도권 마케팅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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