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1대당 여객 1만원 할인…미리 예약 땐 10~20% 할인

▲ 유럽형 프리미엄급 초쾌속카페리 ‘로얄스타’호. ⓒ제주의소리
목포와 제주, 해남우수영과 제주를 잇는 바닷길을 운항하는 씨월드고속훼리(주)가 여름 휴가철 로얄스타호와 함께 하는 SUMMER 이벤트를 실시한다.

유럽형 프리미엄급 초쾌속카페리 ‘로얄스타’호는 지난 3월 29일 첫 출항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5월8일 현재까지 ‘해남우수영↔제주’ 항로를 다녀간 이용객이 2만1000명에 달함으로서 제주뱃길의 새로운 절대강자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의 종착지라 불리는 목포에서 목포대교를 거쳐 갈 경우 차량으로 이동시간이 30여분밖에 되지 않아 교통접근성이 편리하다는 이점과 제주까지 2시간30분이라는 짧은 운항시간이 가장 큰 매력이다.

또 지역별 무료셔틀버스를 운행(목포↔우수영, 광주↔우수영, 순천↔우수영)해 호남권뿐만 아니라 서울·경기 수도권 지역에서도 이용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이번 여름휴가철 썸머 이벤트는 크게 두가지다.

첫째는 5월부터 7월20일까지 차량을 가져가는 이용객들에 한해 1인당 1만원씩, 최대 5인에 한해 할인혜택을 준다.

두 번째는 7월21일부터 8월31일 이용자들 중 5월11~30일 예약자에 한해 1인당 10% 할인 된 요금으로 이용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eaferry.co.kr)와 전화(061-243-192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씨월드고속훼리(주) 관계자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하는 여름휴가철 여행이 쾌적한 환경에서의 편안한 여행이 되길 바란다”며 “할인 이벤트 참여로 두 배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여름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활기찬 에너지 충전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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