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술경영경제학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전국경제인연합회 등이 공동주관하는 ‘2013 기술경영경제학회 하계학술대회’가 6월 21~22일 양일간 300여명이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개최된다.

이번 하계학술회의는 기술협력, 특허, 융·복합미래기술, 기술R&D, 고객 마케팅 등의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분야에 70여개의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발표주제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이 이뤄질 전망이다.

개막행사로 박영일 기술경영경제학회 학회장의 개회사에 이어서 ‘융합생태계 발전을 위한 창의 인재 육성과 활용방안’을 주제로 임형규 삼성전자고문의 특강이 예정되어 있다.

6월 21일 오후에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 ‘국가 R&D와 연구 성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창조경제와 기업 기술 혁신의 New Wave’,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미래 연구를 활용한 과학기술정책연구’를 주제로 특별 세션을 준비하고 있다.

기술경영경제학회는 기술혁신에 대한 경영·경제·정책·공학의 학제적 연구를 통해 새로운 이론과 지식을 개발하고 보급에 진력함으로써 학문발전을 기하고, 산업현장의 기술혁신 활동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1992년에 국가 과학기술정책 수립 및 기술 개발전략수립에 기여하는 동시에 과학기술주도의 새로운 사회개혁을 유도하기 위해 설립됐다. 현재 15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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