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회-터키여행업협회 ‘우호교류’…“신규 아시아관광시장 선점”

제주관광이 유럽과 아시아의 관문이 터키 관광시장을 뚫는다.

제주도관광협회는 터키여행업협회(TURSAB) 관계자 및 언론인 등을 초청해 관광마케팅을 핵심으로 한 우호교류 행사를 지난 1일 실시했다.

이번 우호교류 행사에는 난 할리츠 위원장, 유수프두루 여행업협회 자문위원을 비롯해 김두흥 부회장(국제여행업분과장) 등 제주와 터키 관계자 27명이 참석했다.

터키여행업협회 제주방문 교류단은 이날 중문관광단지 내 여미지식물원·테디베어뮤지엄과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 및 만장굴, 성읍민속마을 등을 둘러봤다. 여행일정을 소화한 뒤에는 제주난타 공연을 관람하기도 했다.

관광협회 관계자는 “터키에서 온 상품개발 담당자들이 ‘터키와는 다른 독특한 제주의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화산섬 제주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터키에 돌아가 제주를 느낄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겠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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