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이 민생침해범죄 특별단속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13일 경찰청은 지난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두달간 시행한 '민생침해범죄(살인.강도.절도 및 조직폭력배 등) 특별단속 평가에서 제주지방경찰청을 1위로 선발했다.

또 경찰서에서는 제주경찰서가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주지방경찰청은 두달간 살인 2건, 강도 14건, 절도 426건, 장물 7건 등을 검거했다. 조직폭력배도 23명을 검거했다.

제주지방청은 구속 75명, 불구속 205명 등 민생치안 확립에 전국 경찰 중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보였다.

특별단속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제주지방청은 경찰청장 표창과 포상금 1000만원을 수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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