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마공원이 초등학교 도서관 활성화, 장학사업 등에 2억5500만원을 기부한다.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는 14일 제주경마공원 본관 2층 회의실에서 2013년 2차 기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기부심의위원회 개최 결과 초등학교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위미초등학교와 우도초등학교에 총 5000만원, 방과 후 문화교실 지원을 위해 하귀일초등학교와 한림공고에 총 5500만원, 문화예술단체 메세나 지원을 위해 자작나무숲과 제주문화기획연구소에 총 5500만원을 제주문화예술재단을 통하여 기부하기로 의결했다.

이밖에도 제주도교육청에 교육취약계층 나눔.치유 힐링로드캠프 사업을 위해 4200만원 지원과 도내 30개 고교 각1명에게 장학사업을 위해 4200만원(1인당 14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제주서부지역 (제주서부소방서 관할지역) 기초생활수급자 기초소방시설 보급·설치 사업을 위해 약 1100만원이 지원 결정됐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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