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신라호텔이 9월부터 럭셔리 캠핑인 '트램핑'을 선보인다.
제주신라호텔이 올 가을 세계적인 럭셔리 캠핑 트렌드인 ‘트램핑(Tramping)’을 선보인다.

트램핑(Tramping)이란 트레킹(Trekking)과 글램핑(Glamping)의 합성어로 제주의 자연 속에서 ‘트레킹’을 즐긴 후 호텔로 돌아와 럭셔리 캠핑 ‘글램핑’을 즐기는 활동으로 제주신라호텔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럭셔리 여행 컨셉이다.

문라이트 트램핑 패키지를 이용하면 글램핑 런치나 글램핑 디너 2인 1회 이용할 수 있다. 상쾌한 바닷바람이 불어오고 이국적인 야자수와 아름다운 수목이 우거진 제주신라호텔의 숨비정원을 지나면 눈 앞에 펼쳐지는 새로운 세상, ‘글램핑 빌리지’가 기다리고 있다.

글램핑은 일반 텐트가 아닌 고급스러운 카바나 스타일의 대형 텐트로 마치 자연 속에 하나의 호텔 객실을 옮겨 놓은 듯 하다. 텐트 안에는 운치 있는 분위기의 벽난로와 턴테이블, 4인이 누워도 충분한 소파침대, 넓은 테이블,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팬던트 조명들, 피로를 풀어 줄 힐링 스톤 풋스파 등으로 꾸며져 있다.

이국적인 글램핑 빌리지에서의 프라이빗한 휴식과 바베큐 식사까지 할 수 있기 때문에 커플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또한 레저전문직원 GAO와 함께 고요한 숲 길을 걸으며 즐기는 문라이트 트래킹 2인 무료로 포함된다. 출발 인원에 따라 레저 전문직원 G.A.O.가 3명까지 동행한다. 사람들마다 등반 속도의 편차가 있어 선발인원과 후발 인원의 안전을 위해 배려하는 것.

▲ 제주신라호텔이 9월부터 럭셔리 캠핑인 '트램핑'을 선보인다.
특히 낮에 하는 트레킹은 시각적으로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보고 느꼈다면, 밤에 하는 문라이트 트레킹은 고요한 숲 속을 걸으며 시각에서 벗어나 청각과 후각 등으로 느끼는 색다른 감각들과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트레킹하는 긴장감 등을 느끼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문라이트 트레킹 외에도 휴양림 산책, 올레길 걷기를 선택할 수 있다.

패키지에는 트램핑 프로그램과 함께 럭셔리한 휴식처 프라이빗 비치 하우스에서 즐기는 나이트 무비, 여행의 피로를 말끔하게 풀어줄 야외 스파와 문라이트 스위밍 등 이국적이고 로맨틱한 가을 밤에 진정한 휴식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함께 구성했다. 이 외에도 익스프레스 체크인, 라운지 S 무제한 이용, S 카 서비스, 더 파크뷰 조식 2인, 더 신라 사우나 2인 1회, 객실 인터넷 무료 등이 포함된다.

문라이트 트램핑 패키지는 48만원에서 65만원(2박 이상 예약 가능, 세금.봉사료 별도)이면 가능하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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