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이 전국에서 가장 친절한 농협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농협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중앙회 점포 910곳과 조합 2433곳을 대상으로 한 2005년 6차 친절서비스컨설팅 평가 결과 제주농협이 중앙회, 조합 부문 모두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제주농협은 올해 6차례 실시한 평가중 5차례나 1위를 차지해 16개 지역본부 가운데 1위를 달성하며 명실상부 전국에서 가장 친절한 농협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번에 실시된 6차 평가에서는 서귀포시지부와 제주시농협 오라지점이 도내 중앙회, 조합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해 친절한 제주농협의 이미지를 전국적으로 알리는데 일조했다.

한편 제주농협은 올해초부터 '고객감동 서비스 제주농협 달성'을 목표로 직원들을 대상으로 현장교육 및 공개교육 등을 꾸준히 실시해 왔고 맵시데이 운영 활성화, 조직내 칭창문화 조성 등 친절서비스를 한단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농협의 친절서비스컨설팅은 연중 6차례 외부 전문컨설턴트가 방문관찰 및 전화상담 등으로 고객맞이 준비, 서비스 기본 매너, 서비스 마케팅, 책임자 응대 등을 토대로 친절서비스 정도를 측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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