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를 감금 및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A양(19)의 어머니가 강력 처벌을 원한다는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Y-STAR '생방송 스타뉴스'에서 차노아를 고소한 A양의 어머니가 최근 탄원서를 제출하러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을 찾은 모습이 공개됐다.

A양의 어머니는 제작진에게 "(차노아가)재판 받는 중에도 반성하지 않고 미성년자 성폭행 감금, 방화 그런 일을 벌여서 엄마로서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탄원서 제출하러 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강력한 처벌을 받아야 앞으로 또다른 범죄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추호도 합의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김홍창)는 지난달 1일 고등학생인 A양이 차노아로부터 감금 및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소한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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