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관광진흥협,올해보다 8% 증갉관광수입 1조9천억 추정

제주 방문의 해인 2006년도 제주도 관광객 유치목표가 540만명으로 확정됐다.

제주도는 27일 제주도관광진흥협의회를 열고 2006년도 제주방문의 해 관광객 유치목표를 540만명으로 확정했다. 내국인은 495만명, 외국인 45만명이다.

이는 2005년도 유치목표 510만명에 비해 5.9%, 유치실적 500만명(26일 현재 495만5600명)에 비해 8.0% 증가한 규모이다.

제주도는 또 내년도 관광수입으로 1조9106억원을 벌어 들일 것으로 추정했다.

제주도관광진흥협의회는 최근 5년간 관광객 증가추세(4.5%)와 제주방문의 해 사업으로 결정된 각종 관광객 유치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다양한 상품개발이 이뤄질 경우 540만명 관광객 유치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또 올해는 유닌하도 궂은 날씨와 양 항공사의 조종사 파업, 해파리 출현, 겨울 폭설 등 여러가지 악재가 겹쳐 510만명 목표 달성에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 같은 변수들이 없었다면 목표 달성도 무난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