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안팎 전문직 여성들, 여고생 멘토로 나서다
제주 안팎 전문직 여성들, 여고생 멘토로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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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꿈을 찾을 나이의 여고생들이 제주 안팎을 누비는 여성 멘토들과 만났다.

제주BPW(회장 임애덕)는 제주지역 풀 브라이트 영어교사로 이루어진 WYLD(공동 대표 빅토리아 사파리안, 진저 화이트셀)와 지난 26~27일까지 ‘아시아 차세대 여성리더십 훈련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글로벌 멘토링 캠프’를 지난 제주대 국제교류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서귀여고·신성여고·제주여고·중앙여고 등 제주지역 여고생 100여명이 참가했다.

1박2일 동안 진행된 이번 캠프는 멘토-멘티 모임, 아시아 차세대 여성리더십 훈련, 전문직 멘토들의 노하우 및 전망 스피치, 학생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아시아 차세데 여성 리더십 훈련에는 진청민 하얼빈 731부대 박물관연구소장이 '아시아 평화를 위한 차세대 리더십 훈련-마루타 실험을 통해 보는 역사교육'을, 장안순 제주국제대 일어일본학과 교수가 '일본 내 이주민 공동체-여성리더십'을, 김정숙 신화연구가가 '제주 신화속의 21세기 리더십'을 주제로 각각 강연에 나섰다.

▲ ‘아시아 차세대 여성리더십 훈련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글로벌 멘토링 캠프’. ⓒ제주의소리

이번 행사에는 풀 브라이트 소속으로 제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어교사들이 도우미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참여 학생들과 협엽으로 사회 문제와 살아있는 신화 원형 찾기 모두 10개 트랙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에 참가하기도 했다.

이들은 사회문제 접근하기에서 토론하고 진행된 내용을 발표하고 제주지역의 글로벌 여성신화를 창조하기 위한 아이콘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제주BPW 회원 6명이 멘토로 나서 강연을 진행한 후 진로탐색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임애덕 회장은 "2014년 세계대회 개최에 앞서 차세대 여성지도자들에게 역사인식을 고취시키고, 제주 여성신화의 원형을 발굴하는 등 리더십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차세대 리더로서의 꿈을 키우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와 제주도 여성발전기금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제주의소리>

<김태연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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