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회·JDC, 다음달 20일까지 관광객 대상 감귤따기 체험행사

▲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감귤 따기 체험행사가 다음달 20일까지 열린다. ⓒ제주의소리

겨울철 제주를 찾은 관광객에게 색다른 추억거리를 제공한기 위한 감귤 따기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제주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도관광협회는 내달 20일까지 FTA 극복과 1·3차 산업을 연계한 새로운 농촌체험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감귤 따기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3 서귀포 세계감귤박람회가 열리는 서귀포농업기술센터와 연결된 농가에서 이뤄진다.

행사는 농촌·체험·관광을 접목한 새로운 제주형 농촌체험 관광상품을 개발, 도내 여행업체의 여행상품을 이용한 고객들에 한해 무료로 제공된다. 개별관광객은 3000원의 입장료를 내야 한다.

오는 16일 오후 2시 개막식에선 감귤따기 체험개막을 알리는 풍물패 놀이와 다과를 제공하며, 감귤열매따기 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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