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2006년 남북 교류협력사업이 더욱 활발할 것을 확신한다는 내용의 신년인사문이 북한 민족화해협의회(회장 김영대)로부터 남북협력제주도민운동본부(이사장 강영석)에 보내졌다.

남북협력제주도민운동본부는 북한 민족화해협의회가 2006년 새해 인사문을 팩스를 통해 보내왔다고 31일 밝혔다.

민족화해협의회가 보낸 신년인사문은 남북협력제주도민운동본부와 함께 그동안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위해 애쓴 사업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2006년에도 교류협력사업이 더 잘 될 것이라는 확신을 담고 있다고 전해졌다.

한편 남북협력제주도민운동본부 강영석 이사장은 민족화해협의회 김영대 회장에게 2006년 새해인사와 제주도와 북한 사이의 교류협력이 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내용의 인사문을 보냈다.

남북협력제주도민운동본부는 제주농산물 북한 보내기 등 북한과의 다양한 교류협력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