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지역사회복지협의체 준비단이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남제주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사회복지이용시설 대표, 보건의료분야 대표, 복지분야 전문교수, 공익단체 대표 등 15명으로 구성된 남제주지역사회복지협의체 준비단이 본격적으로 운영된다고 31일 밝혔다.

준비단은 남제주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조례안을 마련하고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및 실무협의체 구성, 지역사회내 보건·복지분야 민·관협력방안논의, 각 협의체 구성원의 대표성 확보를 위한 참여자 발표 및 추진을 위해 2006년 7월까지 운영된다.

8월 이후에는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복지협의체와 실무협의체에서 실질적인 주민욕구조사를 실시해 그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남제주군지역사회복지발전4개년계획(2006~2009년)을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매년 계획수립추진결과에 대한 자체평가를 실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민간위주의 지역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남군은 협의체와 실무협의체가 실질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운영비와 지역사회복지사업추진사업비를 2006년 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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