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소장 강은영)가 행정자치부로부터 2005년도 우수 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됐다.

▲ 강은영 소장.
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5월 개소해 지금껏 무분별하게 조직·구성돼 산발적이고 일시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해 오던 봉사단체·가족·학생·개인 등에 대해 상호 교류·지원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을 구축한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아 '2005 우수 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됐다.

서귀포시는 자원봉사센터가 개소한 후 ▲자원봉사인구 저변 확대 ▲전문자원봉사단 집중 육성 ▲자원봉사자 육성 프로그램 운영 ▲자원봉사센터 기능 강화 ▲자원봉사 활동 홍보 강화 등 5개 분야를 주요역점사업으로 집중 육성해 오고 있다.

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에는 현재 7개 분과에 37개 단체 및 개인 등 모두 1324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센터의 역할 확립을 위해 운영위원회를 정례화해 자원봉사센터 기능을 강화하겠다"며 "또 활동 사례집 및 소식지, 자원봉사종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 등을 이용해 홍보를 강화해 시민들에게 자원봉사의 참의미를 알리고 자원봉사 활동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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