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헬로키티 3D 애니메이션 상영관 오픈...오픈 기념 이벤트 '풍성'

▲ 12월 정식으로 오픈한 헬로키티아일랜드(안덕면 상창리 소재). ⓒ제주의소리

글로벌 캐릭터 헬로키티의 모든 것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헬로키티아일랜드가 12월 정식으로 제주도에 문을 열었다.

헬로키티아일랜드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헬로키티 캐릭터를 테마로 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세계 최초로 헬로키티 3D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는 멀티미디어 극장과 아티스트들과 함께 한 기획전시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헬로키티아일랜드의 ㈜제이콥엠앤씨 김종석 대표는 “헬로키티아일랜드의 오픈을 준비하며 단순히 보는 공간에 멈추지 않고,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콘텐트 개발에 중점을 뒀다” 며 “그 결과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헬로키티 3D 애니메이션을 상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상영 중인 8분 정도의 3D 애니메이션은 헬로키티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영상물로 헬로키티아일랜드에서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된 이번 영상은 1년 동안 스토리를 구상하고 기술을 제휴해 국내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헬로키티아일랜드 1층에서 2층에 자리잡은 대규모 헬로키티 하우스 역시 국내 최초로 제작됐으며 내부를 헬로키티 캐릭터 상품으로 인테리어 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면 헬로키티와 가족이 된 듯한 상상을 불러일으킨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하루 여행’을 할 수 있는 헬로키티아일랜드는 오픈과 함께 기업 협업 제품도 선보인다. 첫 번째 협업으로 탄생한 헬로키티 어린이 한복은 핸드메이드 제품 전문 업체 가인스토리와 함께 진행 했으며 제작된 한복은 헬로키티아일랜드 내부에서만 볼 수 있다.

한편 헬로키티아일랜드는 오픈 기념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헬로키티아일랜드의 첫 번째, 111번째, 1111번째 입장 고객에게 헬로키티아일랜드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헬로키티 인형을 증정하고, 12월21일까지 헬로키티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입장한 고객이 기념품 숍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5%를 할인해준다.

헬로키티아일랜드 페이스북 (www.facebook.com/hellokittyislandinjeju)에서는 12월11일에서 18일까지 이벤트를 진행 하고 추첨을 통해 입장권 및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한다.

헬로키티아일랜드는 서귀포시 안덕면 상창리에 둥지를 틀고 있다. 입장료는 13세 미만 어린이는 9000원(단체 7000원), 청소년 1만1000원(〃9000원), 어른 1만2000원(〃1만원)이다.<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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