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초 사회적협동조합, 하옳음 활동 본격화
제주 최초 사회적협동조합, 하옳음 활동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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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옳음 임원들. ⓒ제주의소리

제주 최초의 사회적협동조합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사회적협동조합 하옳음(이사장 문덕영)은 지난 19일 농림축산식품부의 인가를 받고 공식출범했다고 밝혔다. 

하옳음은 '상생의 사회'를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하옳음 협동조합은 인가를 받은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활동 방향을 제시했다. 조합원의 재능 기부와 후원금을 통한 사회봉사, 귀촌·귀농 정착촌 사업, 농촌 대안학교 운영, 미사용중인 농촌의 건물을 활용해 청년 실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창업을 지원하는 농촌 사랑방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또 안정적 판로 확보와 저렴한 가격에 믿을 수 있는 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농축산물 유통사업, 농축산물 생산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부설 지역경제 연구소 '하옳음 아카데미' 운영도 주목할 만하다.

협동조합의 육성과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위한 연구와 간행물을 발간하며, 조합원의 교육·훈련·상담과 전국의 협동조합 간의 협력이 이 연구소의 주요 활동이다.

주 1회 조합원과 외부인에게 종교·교육·문화예술인 등의 강의를 통해 협동조합의 인본주의를 고취하고 생명과 환경사랑의 정신을 함양함에 전력을 다한다는 목표도 지니고 있다.

하옳음은 1년 전 각계의 다양한 조합원들이 모여 정식 발족 준비를 해왔고, 지난 7월 20일 창립총회를 개최했고 마침내 지난 19일 정부의 공식 인가를 받았다.

이사장으로 문덕영 전 농촌진흥청 이사관, 이사로 강연심 제주관광대 교수, 김형길 제주대 교수, 고운기 전 동원자산운용 대표이사, 김영식 전 낭건축사무소 대표이사, 임문철 천주교 화북성당 주임신부 등 건축가, 종교인, 전 기업인과 관료 등 각계각층을 가리지 않고 22명이 임원진으로 올랐다.

협동조합에는 소비자, 직원(노동자), 생산자, 다중이해 협동조합 등 다양한 유형이 있는데 이 중 사회적 협동조합은 지역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사업을 하거나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특성이 있다. <제주의소리>

<문준영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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