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도서관이 2005년도 도내 17개 공공도서관 중 이용자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탐라도서관(관장 고승종)는 12일 2005년도 도서관을 이용한 이용자는 39만7354명으로 1일 평균 1116명이 이용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대비 18%가 증가한 수치이며, 39만7354명의 이용자 중 성인 이용자가 27만4012명으로 전체 이용자의 72%를 차지했다.

도서대출 실적도 25만8340권으로 1일 평균 778권으로 나타나 전년도 대비 32% 증가했다.

도서대출은 아동도서가 17만3734권으로 전체의 6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탐라도서관과 더불어 가장 많은 이용자를 보이는 우당도서관의 경우 지난해 이용자는 35만1090명을 보였고, 도서대출 실적은 19만5570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