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도내 사회복지단체 난방시설 개보수와 구조변경을 지원하는 ‘JDC 사랑의 리모델링 사업’ 에 후원군으로 나섰다. 

JDC는 4일 제주 YWCA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랑의 리모델링 사업에 필요한 4000만원을 전달했다.

사랑의 리모델링 사업은 JDC의 사회공헌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제주청소년쉼터, 여성의쉼터불턱, 국제사회복지회, YWCA 방과후 아카데미, 꿈쟁이지역아동센터 등 7개 기관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지원금은 이들 기관의 난방, 단열재, 유리 창호 공사비로 쓰인다.

JDC는 2010년부터 이 사업을 통해 사회복지단체 50여곳에 총 2억여원을 지원했다.

양창윤 JDC 기획본부장은 “추운 날씨로 얼어붙은 심신을 녹일 수 있는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제주의소리>

<이동건 인턴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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