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챌린저팜 대표 이광림씨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는 2013년 우수목장 선발 결과 최우수목장에 ‘챌린저팜’, 우수목장에는 ‘프리미엄팜’과 ‘라온목장’이 선정되었다고 8일 밝혔다.

2013년 최우수 경주마 생산목장은 제주지역 한국마사회 교배지원 경주마 생산목장 120호를 대상으로 목장의 초지관리 상태, 마사관리 상태 등의 생산기반 정착 부문, 생산율과 신생자마 육성율의 양적관리 부문 및 질적 생산관리 부문인 영양 및 손질상태, 순치 순응상태 및 경매시장 참여율을 평가하는 경쟁력 강화 부문 등을 평가하여 결정된다.

2013년 영예의 최우수 경주마 생산 목장으로는 경쟁력 강화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은 챌린저팜(대표 이광림)이 선발됐다.

이광림 대표는 용문목장(대표 이용대)을 운영하는 아버지의 대를 이어 2대째 경주마 생산에 전념하고 있으며, ‘챌린저팜’(Challenger Farm)이라는 목장의 이름부터 이광림 대표의 의지를 한껏 담고 있듯이 차별화된 도전 정신으로 모든 분야에서 열정을 갖고 목장 운영을 하여 우수한 경주마를 다수 배출하기로 유명하다.

한편 우수 경주마 생산 목장으로는 프리미엄팜, 라온목장(대표 손천수)이 선발됐다.

한국마사회 제주육성목장은 매년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씨수말 교배지원을 통해 마필수준 향상을 위해 도내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무상으로 교배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에 최우수 경주마 생산 목장으로 선발된 챌린저팜에는 상패와 명패 전달 및 교배 지원 시 우수 씨수말 2두를 선택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며, 우수 목장으로 선발된 프리미엄팜과 라온목장에는 역시 상패와 명패 전달 및 우수 씨수말 1두를 선택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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