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끓는 청춘, 박보영에 이종석까지? 청춘스타 다 모였네!

 

   

최근 개봉된 영화 '피끓는 청춘'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매력적인 주인공들 때문이다. 이연우 감독의 피끓는 청춘에는 박보영, 이종석, 이세영, 김영광 등 청춘스타와 권해효가 출연한다.

피끓는 청춘은 1982년 충청도를 뒤흔든 불타는 농촌로맨스다.

‘영숙’(박보영)은 충청도를 접수한 여자 일진이지만, 홍성농고 전설의 카사노바 ‘중길’(이종석)을 바라보며 애만 태운다. 한편 홍성공고 싸움짱 ‘광식’(김영광)은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는 영숙이 야속하기만 한데, 서울 전학생 ‘소희’(이세영)의 등장이 이들 관계에 일대 파란을 일으킨다.

소희 꼬시기에 여념 없는 중길 때문에 속상한 영숙의 마음을 알아챈 광식은 급기야 소희에게 손길을 뻗친다. 이를 저지하기 위해 나선 중길을 지키기 위해 영숙은 눈 하나 꿈쩍 안하고 자신을 던지는 중대한 결심을 하면서 이야기는 극적으로 변한다.

제작 초기부터 흥행 퀸 박보영과 2013년 최고의 스타로 선정된 이종석, 손꼽히는 미녀 배우 이세영, 대세남 김영광 등 캐스팅만으로도 2014년 시작을 뜨겁게 달굴 최고의 기대작으로 기대를 모았다. 특히 이들 청춘 대세 배우들이 종전의 역할들과는 사뭇 다른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맡아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영화 <늑대소년>, <과속 스캔들> 등 흥행 불패를 이어온 박보영은 이전의 청순 발랄한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여자 일진 ‘영숙’ 역을 통해 이제껏 보여주지 못했던 거칠고 당찬 매력을 선보인다. 특히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와 상대를 압도하는 포스, 더불어 남자를 보호하는 의리의 여장부 모습까지 선보이며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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