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는 표선면 해안도로에서 신원미상의 여성 변사체를 발견했다고 13일 밝혔다.

키가 150cm정도인 이 변사체는 13일 낮 12시 30분 쯤 관광객 김모(35, 서울)씨가 표선 일대 해안도로를 산책하다 발견했다.

해경은 변사체 나이가 70대로 추정되며, 발견 당시 밤색 하의와 보라색 상의를 입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사각 모양의 시계와 현금 1만2000원을 소지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사체는 현재 서귀포의료원 영안실로 옮겨져 신원 확인중에 있다. <제주의소리>

<이동건 인턴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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